8월 14일
축구 국가대표 페루 친성경기
드디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가 치를 첫 경기가 잡혔다. 페루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인데, 다들 페루의 축구에 대해 알고 계시는가?
일단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로 한국(40위)보다 10위나 위에 있는 팀이다.
2014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브라질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7위로 달리고 있기도 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은 오는 8월 14일 계획되어 있지만, 아마 급하게 경기를 잡은 듯 하다. 아직 어디서 경기를 할지도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전에 1971년 페루 리마에서 한번 붙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는 0-4로 졌었다.
홍명보 감독은 그 어떤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선수들에게 팀의 완벽성을 요구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축구는 개인이 아닌 팀 경기라는 점을 항상 인지시키며, 한국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최고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실력이 좋은 몇몇 해외파 선수들의 능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골이라는 것이 무작정 많은 슈팅을 날린다고 하여 운좋게 들어가는 시대는 지났다.
그런 의미에서 최강희 전 감도의 뻥축구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홍명보에게 이토록 짧은 시간이 주어졌다면 그보다 더 유리한 전술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분명 제공권을 점령한 김신욱을 이용한 플레이는 현재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분명한 전술이다.
다만, 너무 빈도 높게 이용되어 치고 들어오는 선수에 대한 수비가 강화되는 바람에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란과의 전반전, 가슴 철렁한 순간을 분명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최강희 전 감도의 뻥축구도, 조광래 전 감독의 패스 축구도 따라하지 않을 듯 하다.
뻥축구는 오버래핑과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전술이며, 패스 축구는 선수들간의 오랜 훈련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제 남은 시간은 1년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홍명보 감독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가능성을, 그리고 2018 월드컵에서는 기적을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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